개인연금 미가입률 78%에 달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05 오후 3:11:19

 

개인연금 미가입률 78%에 달해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4%만 가입

 

 

전국 가구 5곳 중 4곳은 개인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후준비에 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대비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3일 금융감독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표를 보면, 작년 전국 5,732가구를 대상으로 한 한국패널조사에서 개인연금 가입률은 6.7%에 그쳤으며, 개인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종신보험 가입률은 11.5%로 나타났다.

 

 

개인연금과 종신보험 둘 다 가입한 경우는 3.4%였지만 나머지 78.4%는 미가입 상태다.

 

 

특히 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층은 가입률은 훨씬 더 낮아 개인연금 1.1%, 종신보험 2.8%, 둘 다 가입한 경우는 0.2%에 그쳐 미가입률이 무려 95.9%에 달했다.

 

 

이처럼 저소득층의 가입률이 낮은 이유는 소득의 상당 부분을 기본 생활비와 교육비 등에 지출하다 보니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선임연구위원은 “저소득층이 개인연금에 가입하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독일의 ‘리스터연금’처럼 저소득층의 부담금에 대한 보조금을 준다거나 세제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그동안 꾸준히 늘어 작년 말 현재 2,032만 9,060명에 달했지만,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2013.03.05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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