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월급이 줄줄 새요… 3년 내 결혼자금 1억 만들 수 있을까요?"
월급 40% 이상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라
할부·마이너스 통장 정리하고 정기적금에 넣는 돈 줄여
3~4개 펀드에 집중 투자를 지출은 CMA 계좌 체크카드로
20대 새내기 직장인은 매달 월급은 들어오지만 무분별한 지출이 많아 돈을 모으기가 힘들다. 투자의 큰 그림을 그리고 월 소득의 40% 이상은 투자형 금융 상품에 넣어야 탄탄한 자산 구조를 만들 수 있다. / PCA생명 제공 새내기 직장인은 바쁘다. 매달 월급이 들어오긴 하는데, 얼마나 쓰고 얼마나 남아 있는지 따져볼 겨를이 없다. 그래도 재테크에 신경은 쓰고 싶어 좋다는 상품마다 하나씩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수익으로 벌어들인 돈은 얼마 안 되는데 나가는 건 꼬박꼬박 나가기 때문이다.
투자 수익률을 깎아 먹는 주범을 잡아내고, 전체적인 투자금을 늘려 월소득의 40% 이상은 투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젊고 고정수입이 있는 만큼 변액연금이나 정기적금처럼 수익률이 낮은 상품보다 적립식 펀드처럼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넣는 비중을 늘려 보길 권한다.
◆지출 줄여 미래에 투자
평상시 돈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간단한 팁 몇 가지가 있다. 급여 통장은 CMA로 돌리고 모든 지출이 CMA 계좌에서 발생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돈이 들어 있는 동안엔 알아서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이 계좌와 연계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서 매달 지출을 꼼꼼하게 관리하자. 보너스나 예기치 않은 돈이 생길 때 투자할 적립식 상품을 하나 만들어 두자. 일정한 수입·지출 현금 흐름은 유지하면서 예상 밖의 수입을 재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다.
◆펀드 6개에서 3~4개로 줄여야
투자상품 수는 3~4개 정도가 적당하다. 채권형 펀드와 500만원 미만의 소액 해외펀드를 정리하는 편이 좋다. 금리 인상기에 채권 투자는 좋지 않은데, 국내 채권은 특히 그렇다. 대신 조정 장세를 맞은 국내펀드로 대체하자.
국내펀드와 해외펀드의 비중은 7:3 또는 8:2로 맞춰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엔 각종 펀드나 국가에 나눠 투자하는 분산투자의 장점을 강조했지만, 최근엔 글로벌 경제가 국제 리스크에 민감해졌다.
2011.05.27
KARP(한국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