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비용 1억 8000만원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2년 내 가맹점을 창업한 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창업 비용이 1억 8000만원 정도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가장 많은 자금이 필요했으며 외식업(1억 7500만원), 도소매업(1억 38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창업비용 조달은 개인자금(68%), 금융권 대출(26%)로 충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 창업의 애로사항으로는 ‘창업 비용(24.7%)’이 가장 많았으며 ‘가맹점 입지선정 및 확보’, ‘경영노하우 부족’, ‘업종선택’, ‘인력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가 소상공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창업 자금 지원 제도’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05.13
KARP(한국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