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지원센터 커리어 컨설턴트의 조언 봉사분야와 희망직업 연관성 만들어라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환경은 기업의 인재상 및 지원자의 자격에 영향을 준다. 이런 상황에 비춰 보면 해외에 나가 있거나 KOICA의 해외봉사단원으로 2년여간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단원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취업정보에 뒤처진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봉사활동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와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공백으로 여겨져 버리기 마련이다. KOICA 취업지원센터의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귀국단원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약한지 객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귀국단원들의 경우 NGO단체나 공공기관 취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그곳의 근무환경이나 여건 등이 익숙하겠지만, 본인이 그 일을 정말 원했는지, 잘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이효실씨의 경우 진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2년이라는 해외봉사활동 기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또한 해외봉사활동 경험을 100% 활용해야 한다. 파견된 분야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키웠음에도 자기소개서나 면접 때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희망 직무와 파견분야의 연관성을 스스로 만들고 직무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하나로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다른 사람과 차별적인 요소를 준비해 면접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귀국 후 구직활동을 시작하기까지 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구직자들을 볼 수 있다. 이효실씨의 경우 목표에 맞춰 어학, 논술, 관련서적 탐독을 꾸준히 했기에 귀국 후 2개월 만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KOICA 취업지원센터 커리어컨설턴트 안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