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박람회 처음 열린다
정부가 주최하는 공기업 채용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80여 개의 국내 유수 공공기관들이 참여한다.
21일 기획재정부와 관계 공기업들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22∼23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회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80여 개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 면접 요령이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 전형 절차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간 기업별로 이뤄진 채용박람회는 많았지만 국내에서 이렇게 공기업들만 모여 구직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민간 기업들의 채용박람회와 달리 현장 심층인터뷰나 즉석 면접보다는 구직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 위주의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출처 : 메트로 신문 박태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