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해먹기도 겁난다
작성자 KARP 작성일 2010-11-02 오전 9:42:05

 

밥해먹기도 겁난다

 

 

 

생선ㆍ채소 50% 급등…‘밥상물가’1990년來 최고

 

지난달 생선과 채소 등 신선식품지수가 50% 가까이 급등하며 ‘밥상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는 1990년 이래 최대 수치로, 이상기온 등에 따른 작황 부진의 여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올라 역대 최고 상승률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채소 가운데는 버섯(-1.5%)만 빼고 모두 올랐다.

 

무와 배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5.7%와 261.5% 폭등했으며 파(145.5%), 토마토(114.4%), 마늘(102.5%) 등도 100% 넘게 올랐다.

 

양배추 상승률은 286.2%로 1위를 기록해 ‘양배추 김치’를 담그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채솟값이 급등하자 돼지갈비 외식비도 5.2% 올랐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농축수산물 공급 부족에 따른 충격 여파가 크다”면서도 “10월 중순 이후 배추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11월에는 전체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초반대로 복귀하고 연간 물가 또한 3%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이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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