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제 10만여명 고용 유발”
성인 70%가 제도 도입 찬성
법정공휴일이 토ㆍ일요일과 겹치면 다음 평일을 휴일로 정하는 ‘대체공휴일제’가 10만명 이상의 고용을 유발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경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휴가문화 선진화 및 공휴일제도 개선을 통한 내수관광 활성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되면 연간 평균 2.2일의 공휴일이 늘어나며 국민은 이중 0.99일을 국내관광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발생하는 총편익은 35조5092억원에 이르며, 여기서 기업의 휴일근로수당 및 생산차질에 의해 발생하는 추가비용 10조9976억원을 제외한 순편익은 2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또 휴일이 늘어나면서 국내 관광수요가 증가해 약 10만6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3%가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찬성했고, 전체의 44.9%는 휴일이 늘어날 경우 국내여행을 하겠다고 답했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김세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