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바다 ‘달콤한 섬’ 好ㆍ好ㆍ好 한번에 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06 오전 10:47:00
몰디브ㆍ보라카이등 직항 운항 잇달아

지구 온난화로 수몰 위기에 처한 몰디브, 세계 3대 해변으로 꼽히는 환상의 섬 보라카이. 눈이 부시도
록 아름답고 로맨틱한 휴양지지만 직항 항공이 없어 다른 국가 혹은 도시를 경유해야만 했던 곳으로의
여행이 편리해졌다. 인천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직항 노선이 생겼기 때문이다. 신비로운 섬이 물 속으
로 가라앉기 전에, 깨끗한 해변가가 관광객들로 가득 차기 전에 부지런히 여행 계획을 세워야 섬의 아름
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대한항공 올봄 허니문 패키지로 손짓
필리핀 제트기항공도 직항 취항 신설

119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지금까지 싱가포르, 두바이, 홍콩 등을 경유해야만 여행할 수 있
는 곳이었다.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국내 허니무너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여행
지.

이들을 위해 대한항공이 오는 4월25일부터 6월4일까지 몰디브에 주 4회 총 24편의 전세기를 국내 최초
로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경유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행시간도 9시간으로 단축돼
오고 가면서 피로가 쌓일 일이 없어졌다. 또 직항 전세기는 오전 9시에 인천을 출발해 오후 1시30분에
몰디브 말레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내에서 숙박할 필요 없이 바로 몰디브 관광이 가능하다.

직항 노선 운항에 따라 클럽메드코리아(www.clubmed.co.kr)는 봄에 결혼하는 신혼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허니문 스페셜 패키지’도 마련했다. 항공권과 객실 숙박, 뷔페요리, 음료, 커플 마사지 등이 포함되
며 추가 비용 없이 스노클링, 윈드서핑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269만원부터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로맨틱 휴양지 보라카이는 지난 2월부터 필리핀 국적기 제스트항공으로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아름다운 백사장이 환상적인 보라카이의 ‘화이트 샌드 비치’의 바닷물은 시시각각 그 빛을
달리하고, 해변 주변에 우거져 있는 야자수와 새파란 돛을 달고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는 한 폭의 그림
처럼 신비롭다. 그동안 보라카이를 가기 위해서는 마닐라에서 보라카이행 국내선 경비행기로 갈아타야
했지만 이제는 환승없이 4시간 만에 바로 보라카이까지 도착이 가능해졌다.

직항 노선이 신설되면서 SM투어앤트래블(sm-tour.co.kr)은 제스트항공과 함께 매주 월, 목, 금, 일요일
에 출발하는 보라카이 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특급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호핑투어, 마사지, 몽골리안
바비큐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64만9000원부터다.

이 밖에도 허니문 인기 여행지는 아니지만 비즈니스 회의가 잦은 카타르의 수도 도하로 여행할 수 있는
카타르항공의 인천∼도하 직항 노선이 3월 말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일본 오사카를 거쳐 14시
간30분 비행을 해야 했지만 직항 노선의 신설로 비행 시간 5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도 벵
갈루루와 터키 앙카라 등의 직항 노선도 신설돼 국내 출발 노선이 아직 많지 않은 지역으로의 여행이 편
리해질 전망이다.


[출처] 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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