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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촌의 우수한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연계한 ‘그린로드’를 발굴한데 이어, 연말 연시에 찾아가기 좋은 ‘겨울녹색길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겨울녹색길’은 사람 사는 맛이 나고 사람 사는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정겨운 겨울농촌의 길로, 한 해 동안의 묵은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을 담아올 수 있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길’ 이자 나를 돌아보 는 ‘자성(自省)의 길’이 될 것이라고 농진청은 밝혔다.
10개 길에는 강원 철원 두리미길, 경기 연천 눈썰매길, 충북 진천 화랑무예길, 충남 태안 볏가리길, 경 북 영덕 해맞이길(보리밟이길), 경남 남해 홰바리길, 전북 군산 복조리길, 전남 나주 연놀이길, 전남 순 천 흑두루미길, 제주 눈꽃길을 선정했다.
농진청은 이 길에서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 흑두루미 같은 반가운 계절 손님이 찾아오는 들녘, 볏가리 와 달집을 태우면서 묵은 생각을 떼어내는 들녘, 복조리를 지으면서 새 기운을 받아들이는 체험이 가득 한 들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농촌이 갖고 있는 녹색의 혜택을 전 국민이 함께 공유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 한 농촌 체험길을 선정해 이야기가 있는 ‘전국 그린 투어루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031-290-0268
| 농촌진흥청 | 등록일 : 2009.12.23
[출처] 대한민국정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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