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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따뜻한 희망여행’ ⑤ 부산ㆍ제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을 자랑하는 부산과 제주도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로 손꼽힐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뿐만아니라 어딜 봐도 환상적인 자연 풍광을 자랑 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부산과 제주도 지역의 대표적인 여행지 를 소개한다.
부산코스1: 열차타고 태종대 해안 절경 감상
첫날은 바다와 낙동강이 만나는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 다. 낙동강과 남해 바다가 만나는 을숙도에 세워진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한 줄기 갈대, 한 마리의 철새 가 된 기분에 젖기도 한다. 영도 최남단에 조성된 태종대유원지에는 순환관광도로가 조성되어 있지만, 현재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대신 리프트카가 장착된 다누비열차라는 이름의 순환열차를 타고 약 4.3km의 관광도로를 따라 태종대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밤에는 야경이 해외 못지않게 화려 한 광안대교를 감상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광안리해변이나 민락수변공원을 잠시 산책할 것을 권한다. 산책 후에는 해운대 해변 중간 에 위치한 부산아쿠아리움으로 가 바닷속 모습을 감상한다. 관람하는 동안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동심 의 세계로 돌아간다. 해운대를 따라 즐기는 달맞이길 드라이브 코스는 다시 고개마루를 지나 해월정, 청 사포로 이어진다. 자그마한 포구에 횟집들이 밀집해 있는 청사포는 항구 남쪽 방파제의 폭이 매우 넓어 서 하얀 등대가 세워진 곳까지 휠체어 진입도 가능하다.
부산코스2: 수산과학관 등 체험학습 풍성
가족 여행객에게는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 위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첫날 은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 가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 장도예관에서는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대변항 주변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다음 수산과학관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의 해양자원, 바다목장, 어 업과 양식기술 등의 설명을 듣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된다. 그후에는 부산시립미술관으로 가 예술작품 감 상과 함께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잠시 휴식을 취해보자. 둘째날은 부산박물관에 가서 부산의 역사와 문 화를 체험한다. 탁본체험, 궁중복식체험, 다도체험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우리나라 전통 문화 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후에는 활기가 넘치는 부산 자갈치시장으로 갈 것을 권한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정겨운 말투가 정감있게 들려온다. 구경 후에는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또 용두산공원 의 부산타워는 바다와 시가지 모습을 두루두루 감상할 수 있는 조망 명소이다.
제주도코스3: 자연이 빚은 주상절리 돌기둥 짜릿
우리나라 최남단의 항구도시인 서귀포는 오름, 계곡, 폭포, 해수욕장 등의 자연관광지뿐만 아니라 스쿠 버다이빙, 사냥, 바다낚시, 트레킹 등 레포츠 체험상품이 즐비하다.
제주공항이나 시내에서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할 때 반드시 1100도로(1139번 지방도)를 택할 것을 권한 다. 이곳은 도로 양쪽에 울창한 숲이 있어 환상적인 터널을 형성한다. 가는 길에 잠시 차를 멈추고 거린 사슴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남부해안과 망망대해는 여행자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제주도 최대 의 관광단지인 중문에서는 가장 먼저 주상절리 돌기둥이 늘어선 지삿개해안을 둘러본 뒤에 테디베어뮤지 엄, 아프리카박물관, 퍼시픽랜드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둘째날은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것을 권한다. 또 남원큰엉 해안절벽 위에 올라앉은 신영 영화박물관은 ‘꿈의 공장’인 영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영화의 한 장면을 실감나 게 재현한 조형물들도 눈길을 끈다. ‘제주도의 아우토반’으로 불리는 산록도로와 서성로는 드라이브 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제주도코스4: 동부해안 드라이브 코스 환상적
제주도의 동부해안은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해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크고 작은 갯마을과 해수욕장 이 연이어 있으며 해안도로를 달리며 차창 밖의 풍경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첫날은 제주도의 맨 동쪽 해안에서 보낼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여러 개의 근사한 해안도로가 있는데 그중 세화~성산 구간 의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자랑한다.
또 동부지역의 해안도로에서는 바다 건너 우도가 보인다. ‘섬 속의 섬’ 우도는 바다와 땅이 맞닿을 만 큼 평탄해서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그만이다. 성산일출봉도 뻬놓을 수 없는 동부해안의 명소다. 하 지만 탐방로의 경사가 꽤 가팔라서 휠체어 이용자들은 오르기가 쉽지 않다.
둘째날은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에서 보낼 것을 권한다. 섭지코지 초입의 신양해 수욕장에서 혼인지가 있는 온평리까지의 해안도로에는 해안선을 따라 쌓은 성벽인 환해장성이 또렷하게 남아 있다. 오름이 밀집한 동부 중산간지대는 멋진 드라이브길을 형성하고 그 길 끝에 위치한 절물자연 휴양림에는 삼나무 숲길이 형성되어 있다.
[출처] 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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