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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안개, 진눈깨비가 반복됐던 이번 주였다. 겨울철 우울증이 성큼 다가올 수 있다.
가을에 발생한 무기력함과 우울한 감정이 급감한 일조량 변화에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 외 부와의 접촉을 줄이고 실내생활이 늘어나는 것 또한 원인이 된다. 이런 계절성 우울증은 감성이 풍부하 고 환경 변화에 예민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다.
부천한의원이 2009년 우울증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123명의 초진 결과를 조사해보니 우울증이 진단되 는 시점에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81.3%)’ ‘갑자기 머리 위로 열이 오를 때가 있다(59.4%)’ ‘가 슴이 답답하다(56.10%)’ 등과 같이 누구나 긴장을 하거나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오는 증상이 오랜 기 간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우울증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자주 불안함을 느낀다(52.9%)’ ‘잠이 들지 않는다(40%)’ ‘낮 시간에도 머리가 맑지 않아 몽롱하다(31%)’ 라고 응답해 특이 증상보다는 피로나 스트레스와 같은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작은 불 편함이 우울증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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