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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구주ㆍ조손 가구도 급증 공교육비지출은 25개국중 24위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09’
국내 1인가구가 20%를 넘고 여성가구주 비율도 22%를 넘어섰으며, 부모없이 조부모와 함께 사는 조손(祖 孫)가구도 급증하는 것으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09’에서 드러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을 하지 않거나 이혼율이 높아지고 혼자 사는 노인도 늘면서 1인 가구는 1985년 6.9%에서 2008년 20.1%로 급증했다. 2008년 초혼연령은 남자 31.4세, 여자 28.3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2.6세와 2.3세 높아졌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는 8건에서 6.6건으로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이혼율 은 1990년 2.4건에서 2008년 4.8건으로 배가 됐다.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에 독거노인가구 비율은 1990 년 10.6%에서 2005년 23.2%로 배 이상 늘었다.
여성가구주 비율도 미혼 및 이혼자가 늘면서 1980년 14.7%에서 2008년 22.1%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이 혼자의 비중은 1990년 5.6%에서 2008년 16.5%로 상승했다.
조손가구도 2005년에 10년 전보다 65.1% 늘었다. 부모의 재혼ㆍ이혼(45.0%)과 부모사망(20.2%)이 주된 이유였다.
2001~2007년 노인인구는 1.4배 증가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급여비는 3배나 증가했다. 건강에 관 심을 기울이고 만성질환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간 격차가 2001년 9.1년에서 2005 년 10년으로 증가한 것도 원인이 됐다.
노인인구 구성비는 2000년 이후 급상승하면서 2010년 11.0%, 2030년 24.3%, 2050년 38.2%로 증가할 것으 로 추정됐다.
한편 공교육비 지출은 늘고 있지만 OECD 국가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 은 25개국 중 24위, 초등은 28개국 중 23위, 중등은 29개국 중 22위, 대학은 27개국 중 21위였다.
그럼에도 학업성취도 순위는 최상위권이며 점수도 국제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2006년에 과학영역(7~13 위)을 뺀 읽기(1위)와 수학(1~4위)은 세계 5위권에 들었다. 한국의 사교육 참여율은 2003년 기준으로 수 월 수준 이상이 83.7%였으나 미국은 17.9%에 그쳤다.
[출처]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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