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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와 추운 날씨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 하지만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다가 는 자칫 아름다운 국내 겨울 풍경을 놓치기 쉽다. 한국관광공사가 가족들과 함께 하얀 눈이 덮인 산책길 을 걷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 온가족이 함께 떠나는 추천! 겨울여행지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포천 한과ㆍ막걸리 고소한 단양 마늘밥ㆍ산청 흑돼지 등 인기 강화도 ‘심도역사문화길’은 시간여행 묘미
▶음식으로 건강하게
경기도 포천은 건강한 먹을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의 이동막걸리와 한과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 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한과와 막걸리는 전통방식 그대로 모두 발효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찹쌀과 쌀 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분해되어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변한다. 한과명인 김규흔 선생의 ‘한가원(031- 533-8121)’은 한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효모가 살아 있는 생막걸리를 마시려면 이동막걸리가 있는 도평리(031-535-2800)가 좋다.
경남 산청은 한의학의 신이라 불리는 신의 류의태 선생과 동의보감을 집필한 의성 허준 선생이 의술을 펼친 곳으로 1000여종의 토종약초가 자라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적은 덕분에 약초의 효능까 지 좋다. 한의학박물관, 약용식물원 등을 갖춘 전통한방휴양관광지가 조성되어 잠시 들러보면 한의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경 후에 10여가지 한방 약재를 이용한 십전대보약백숙, 허준갈비, 산청 흑돼지 요리 등을 먹고 나면 아무리 추운 날씨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다. /055-970-6000
충북 단양은 육쪽마늘로 유명하다. 단양마늘은 뒷맛이 달아 요리를 했을 때 그 맛이 깊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늘로 밥을 찐 마늘 솥밥에 들어 있는 마늘은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밤처럼 식감이 좋 고 맛이 고소하다.
예로부터 사삼(沙蔘)이라 불리며 인삼, 고삼, 단삼, 현삼과 함께 오삼(五蔘) 중 하나로 대접을 받던 더 덕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특히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재웠다가 숯불에 구워내는 더덕구이가 제맛이 다. /043-420-3114
▶체력보강으로 건강하게
인천의 강화도는 걷기에 좋은 산책길이 많다. 천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의 묘미 가득한 ‘심도역사문화 길’, 염하를 끼고 걷는 ‘호국돈대길’, 진강산 자락을 따라 고려 왕릉을 만나는 ‘능묘 가는 길’, 그 리고 정제두를 비롯한 강화학파와 이야기를 나누며 노을을 감상하는 ‘해지는 마을길’ 등 산책할 수 있 는 길도 다양하다. /032-930-4331
강원도 영월군의 무릉도원 길도 걷기 좋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산책길이다. 실제로 마을에는 신선을 맞이 해 놀던 정자 요선정과 기암바위인 요선암이 있어 이 길을 걸으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 게 된다. 생로병사가 없는 신선마을 무릉도원 길을 걷고 법흥사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만난 후 웰빙 찐빵을 먹을 것을 추천한다.
동강과 만나는 서강의 물줄기를 따라 영월로 가다보면 선돌, 선암마을 등 신선들이 노닐던 비경도 감상 할 수 있다. /1577-0545
전북 순창군은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강천산군립공원의 맨발산책로가 있다. 맨발산책로는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까지 2.5km 정도 이어지는 평탄한 길이다. 길에는 마사토와 황토가 곱게 깔려 있어 사시사철 언제나 맨발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산허리를 타고 도는 테크산책로와 12km의 능선을 타고 넘어야 하는 종주 코스도 갖춰져 있어 각자 의 취향과 능력에 따라 골라가는 재미도 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잠시 들러 순창고추장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맛보며 직접 체험하는 것도 잊지 말 것. /063-650-1628
신종플루와 추운 날씨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 하지만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다가 는 자칫 아름다운 국내 겨울 풍경을 놓치기 쉽다. 한국관광공사가 가족들과 함께 하얀 눈이 덮인 산책길 을 걷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가족사랑으로 건강하게
충남 서산에는 나눔육가공체험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소시지와 햄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비와 철새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아이’라는 생태체험공간도 충남 서산에 간다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이다.
그후에는 바다에 떠 있는 섬 간월도에 잠시 들러 철새들을 관찰하고, 어리굴젓과 굴밥 한 그릇 먹는 맛 도 특별할 것이다. /041-667-5426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군에는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물건이 있다. 대나무 숯과 대나무추출물을 넣은 천연저온비와 대나무를 그릇 삼아 만든 빈도림꿀초, 죽염으로 담근 된장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대숲을 지나 조선시대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소쇄원과 댓잎 바람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죽녹원도 빼놓지 않고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 /061-383-9100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는 경북 영주시도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천천히 두봉교에서부터 드라이브를 하면서 내려오다가 영춘ㆍ남대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마구령으로 이어지는 935번 지방도가 나오는데 드라이브하기 좋다.
길은 차량 하나가 간신히 지날 정도로 좁고 가파르지만 그래도 도로 포장상태가 좋아 운전에는 큰 어려 움이 없다. /054-639-6062
[출처] 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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