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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 마리콘 바리스 에브론
제스트항공 직항노선 취항 뒤 높은 관심 코발트빛 바다ㆍ하얀 모래 아름다운 자연 가족 단위 관광객 즐기기에 아주 좋아요
“필리핀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파라다이스죠.”
우리나라에서 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나라 필리핀은 수십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자연 그대로 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다. 특히 세부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등 아직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 지 않은 필리핀의 섬들은 이미 유럽과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인기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보라카이와 세부 등 마닐라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도착할 수 있는 휴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라카이는 지난 4일 필리핀 국적기 제스트항공의 직항 노선 취항 이후 더 많은 관심 을 받고 있다.
마리콘 바리스 에브론 필리핀 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필리핀은 파라다이스 그 자체”라며 “사람 들이 휴양지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준다”고 말했다. 특히 보라카이는 세계 3대 해변으로 지 상최후의 낙원이라는 수식어가 알맞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보라카이는 한마디로 ‘신나는 파라다이스’예요. 보라카이의 해변은 하얀 모래가 푸른 코발트 빛 바 다와 대조를 이뤄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죠. 특히 해수면이 얕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마치 커 다란 수영장 같다고나 할까요?”
현재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숫자는 연 12만명 정도다. 하루에 350명 정도가 보라카이를 방문하 는 셈이다.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마닐라를 경유해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 안하면 많은 숫자다.
에브론 지사장은 “보라카이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앞으로 주일에 1600명 이상이 보라카이를 방문할 것 으로 보인다”며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한국사람들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휴양지이긴 하지만 보라카이는 다른 휴양지와는 달리 조용하다. 대부분의 리조트 및 숙박 시설 의 상당수가 외부와 격리돼 있기 때문이다.
에브론 지사장은 “조용히 앉아서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외부와 단절된 리조트가 많다”며 “리조트 내에서도 모든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어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좋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낮에는 방카보트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할 수도 있고 스킨스쿠버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저녁이 되면 트렌디한 바와 레스토랑 등 음악과 음식, 술, 클럽 등 젊은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활발하게 움직여 지루할 틈이 없다.
에브론 지사장은 “조용한 리조트 시설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 객들에게 보라카이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 바다를 보면서 조용히 독서를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죠. 하지만 제 딸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맛있는 음식도 많고, 각종 해양 스포츠 등 액티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라카이가 제일 좋대요. 아무래도 보라카이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인가봐요.(웃음)”
[출처]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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