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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케팅ㆍ연락망 등으로 영역 확장 값싸고 자유로운 휴대폰전송 인기한몫 KT 트위터 사용자와 자발적 봉사 눈길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단문서비스 ‘트위터(twitter)’가 기업 마케팅과 연락망 등으로 영역 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21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KT 트위터(twitter.com/ollehkt) 사용자들과 함께 서울 성동외국인근 로자센터를 찾아 다문화 어린이 멘토 맺기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KT의 이번 활동은 국내 처음 으로 기업 트위터를 통한 사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젊은 세대의 트위터 이용 열풍이 사회공 헌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사례인 셈이다. KT는 차후에도 트위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인을 잇는 간편한 소통의 장으로 인기를 모았던 트위터는 기업의 연락망 및 홍보수단, 유명 연예인 및 정치인의 소통수단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최근 트위터를 내부 직원들만 접속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는 ‘세컨드 홈페이지(second homepage)’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미국의 한 IT전문가는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업무 중 트위터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트위터 가 직원 간은 물론 기업-직원 간의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인터넷은 물론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트위터를 통해 외부에 있는 직원들이 중요한 자료를 주고 받거나 회의 내용을 상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GM, 애플 등 유수의 기업들이 홍보와 마케팅에 트 위터를 이용하고 있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1월 트위터 방문자 수는 5100여명에 불과했지만 5월에는 24만7000명으로 치솟았 다. 특히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5월의 넷째 주와 다섯째 주 사이 에 12만명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인기 요인을 두 가지로 꼽는다. 우선 특유의 간결하고 빠른 구조. 휴대폰 단문메시 지서비스(SMS)처럼 짧은 글만 입력하면 팔로워(follower=이웃)에게 동시에 전파돼 빠르고 간편하다. 작 성 가능한 문장을 140자 이내로 제한해 속도감이 넘친다. 두 번째는 자유로운 휴대폰 전송. 블로그 역 시 휴대폰 구현이 가능하나 비용이나 절차 면에서 트위터를 따를 수 없다.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등 국내 판 트위터들은 휴대폰 사용자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저렴한 요금제도를 시행 중이다.
미디어 브레인 윤지상 대표는 “오피니언 리더가 많아진 환경 속에서 단문의 매력을 특화한 것이 트위터 의 인기 요인”이라며 “자신을 드러내고 남을 들여다보는 심리학적 관점을 잘 포장한 점이 개인은 물 론 기업의 트위터 참여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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