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짝퉁’ 우려 날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1-02 오전 11:42:00
최근 들어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외부기관을 통해 상품 및 품질을 인증받거나 자체 품질관리 제도를 도
입하는 중소 인터넷 쇼핑 몰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소비자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가격 중 심의 판촉에서 벗어나
‘품질경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품질경쟁은 인터넷 쇼핑몰의 아킬레스건인 ‘짝퉁’과 직거래 사기 등의 문 제점을 개선해 소비자
들에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소 쇼핑몰들은 대형 오픈마켓에도 입점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 같은 움직 임은 인터넷 쇼핑몰 업계
의 전체적인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일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에 따르면 반찬전문쇼핑몰 ‘천연마음’은 20∼40대 주부들의 까
다로운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소비자품질보증제도를 도입했다.

고객이 구매 후 맛에 문제를 제기하면 만족할 때까지 다시 조리해 배송해주는 것은 물론, 양이 적다고
불평하면 부족한 만큼 추가로 만들어서 보내주는 제도다.

특히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하는 음식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고객들에게 신뢰감 을 심어주는데 주력하
고 있다.

일회용포장용기 전문쇼핑몰 ‘서울포장’은 환경 친화적 용품에 대해 품질경영시 스템 인증(ISO 9001)
과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회용기가 단순히 저가상품이 아닌 고객가치를 포장해 주는 용 기라는 인식을 심어 주
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자체 기준을 마련하 게 됐다”고 말했다.

패션가발 전문쇼핑몰 ‘핑크에이지’는 환경자원분석 공인인증기관인 FITI시험연 구원에 인모 등 6개 제
품을 의뢰해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없다는 품질 사실을 공인받았다.

또 인모의 경우 100% 실제 모발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공식으로 확인받았다.

가 발에 사용되는 접착제 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경우도 발생했기 때문에 고객에 게 이에 대한 우
려를 불식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정읍산외한우마을’도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를 함께 배송해 제품의 신뢰도
를 높이고 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그동안 규모있는 기업 위주에서 많이 시행했던 품질관리제도가 최근 들
어 인터넷 쇼핑몰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쇼핑몰의 경 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경영을 바탕으
로 고객에게 신뢰를 심는 경영전략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출처] the dai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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