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들의 보금자리주택 ‘청약전쟁’이 26일부터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 1순위 사전예약이 26일부
터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배정물량은 애초 5915가구에서 앞서 3자녀와 노부모 우선공급에서 미달한
157가구를 합해 총 6072가구가 대상이다.

첫날인 26일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납입액 12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접수하며,
27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납입자, 28일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청약저축 60회 이상 불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 이런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나머지 1순위 전체는 29일, 2, 3순위는 30일 청약을 한다.다만 선순위에
서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울 경우에는 다음 날 후순위는 청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구별 마감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이번 일반 1순위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시스템(myhome.newplus.go.kr)을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
지만 인터넷 취약자를 위해 KBS 88체육관과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인터
넷 접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접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출처] A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