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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이 찐다. 스트레스는 식욕을 떨어뜨릴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반대로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식욕을 촉진하고 칼로리 소모율을 줄이기 때문이다.
비만 클리닉을 찾아온 사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척도를 조사해 본 결과 70% 이상이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스트레스와 비만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중추 신경계의 호르몬 균형이 깨져 비만을 유발한다. 허기와 포만감을 통제하는 호르몬이 비정상으로 분비되어서 쉽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음식을 찾는 회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또 스트레스는 인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상황에서도 살이 찌게 만든다. 정상인의 경우 1,000㎉의 열량을 섭취한 경우 400-600㎉ 정도 소모되고 나머지가 비축되는 데 비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모비율이 10% 정도가 떨어져 그만큼 열량 비축이 증가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구나 보상심리가 작용해 닥치는 대로 먹게되고 결국 비만을 가져온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 먹게 되는 것은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욕구불만 완화되기 때문인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많아지고 지방열량이 지나치게 많은 가공식품이 범람하면서 스트레스성 비만환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스트레스성 비만은 사회 활동을 싫어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람이나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도 나타나기 쉽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성 비만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고 특히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즉시 푸는 것만이 예방의 지름길이며 스트레스가 쌓이면 무조건 먹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운동, 휴식 등의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스트레스로 인한 병을 사전에 파악한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병에 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평소 무엇에 조심해야 하는가. 바쁜 비즈니스맨은 자기의 체력을 과신하여 무리하기 쉽다. 어쩐지 요새는 피곤하다고 느끼게 되면 우선 스트레스의 첫째 신호라고 생각해야 한다.
다음에 혈압이 보통 때와 다르거나 위가 아프거나 하는 단계가 있다. 이 시기가 끝나면 몸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하여 혈관이 파열되거나 위에 구멍이 생기는 증상이 온다. 이 지경까지 되지 않으려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몸의 저항력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갑작스러운 맥박 이상
심장 신경증은 심장 그 자체에 이상이 없지만 스트레스와 피로로 고생하던 비즈니스맨의 심장을 어느날 갑자기 덮친다. 발작은 정해진 어떤 조건 속에서 일어나고 그 조건은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직접 관계가 있다.
심장 신경증은 불안 신경증의 하나이다. 이병은 유아기의 경험에 기인하는 것과 현재 눈앞에 있는 스트레스에서 생기는 현실 신경증의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으나 어쨌든 마음의 문제가 무겁게 덮쳐 누르고 있는 점에서 어떤 유인이 주어지면 사람에 따라서는 기외 수축 같은 심장의 변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고르지 못한 심장 박동이야 곧 괜찮아지지만 당사자로서는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을 억누르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가빠지거나 맥박이 고르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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