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27일(금)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백야fest”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7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되는 밤샘 공연으로, 손호영, 렉시, 배틀, 장나라, 태진아, 이지훈 등의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락밴드와 B-boy팀의 공연, DJ 쇼가 새벽까지 만리포 해수욕장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총 57여팀이 출연하는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만리포 해변에서 밤새 이어지는데, 8시부터 약 2시 간 30분간 진행되는 1부에는 손호영, 장나라, 태진아, 렉시가, 10시 30분부터 1시까지 이어지는 2부에 는 이정, 구준엽, 이지훈, 배틀이, 이후 3시까지 계속되는 3부에는 슈퍼키드, 김종서, 부가킹즈 등이 출 연하여 태안주민에 대한 격려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든 공연이 끝난 3시 이후 에는 DJ 쇼가 계속되어 관객 전원이 밤을 잊고 함께 어울리는 난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행사 전 7시에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에서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행사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 달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 날 낮부터 자원봉사 박람회 및 사진전 등이 열 려 사고 피해 및 이를 이겨낸 자원봉사의 힘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은 태안이 유류유출 사고의 아픔을 딛고 서해안 관광명소로서 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 http://www.m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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