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이광현, http://sejong.korea.ac.kr)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1일(목) 오후 6시부터 3시간여 동안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서면 월하리에 위치하고 있는 영명보육원에서 ‘외국 문화 체험의 장’을 가졌다.
본 행사는 2년 동안 영명보육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던 그레고리 퍼브스(Gregory Purves ·세종캠퍼스 국제어학원 강사)씨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깜짝 이벤트이다.
당일 행사에는 세종캠퍼스 외국인 강사 3명과 학생홍보대사 ‘홍랑’을 포함한 교직원 15명이 참여해 어 린이 5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소시지바베큐 파티를 시작으로 스캐빈저헌트(scavenger hunt·사회자가 말하는 물건 찾아오기), 뮤지컬체어(musical chairs·사람인원보다 모자란 의자에 먼저 앉는 놀이)와 같은 외국의 식 문화와 놀이문화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외국인 강사들이 주도하여 진행하였 고, 학생이나 교직원 들이 통역서비스를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버지니아 한스리언(Virginia Hanslien·세종캠퍼스 국제어학원 강사)씨는 “이번 행사는 타문화에 대해 서로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것을 계기로 세종캠퍼스 외국인 강사 들 과 협의하여 정기적인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생홍보대사 송주현(생명정보공학과 4년·24)양은 “이런 행사야 말로 외국인과 한국인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민간 외교의 장이다”며 “향후에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출처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 : http://seochang.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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