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요인이 2배나 크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암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유전 요인이, 사실은 암의 발병에 20∼40%의 원인만 제공하며, 환경·생활습관이 이보다 평균 두 배나 더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은 쌍둥이 8만9천5백76명을 대상으로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한 쌍둥이들을 같은 암에 걸렸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내고, 이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이뤄진 암 연구 중 최대 규모다. 연구 결과 암발생에서 환경·생활습관은 유전 요소의 두 배 이상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암은 전립선암(42%)이었으며, 다음이 결장·직장암(35%)과 유방암(27%)이었다.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이 어떤 암을 일으키는지는 밝혀내지 못했으나, 흡연·운동부족·방사선·오염·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암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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