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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은 '뇌졸중'에서, 뇌로 가는 혈류를 핏덩어리가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에게 아스피린을 투여할 경우 혈액의 응고를 방지, 뇌졸중 2차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4만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발병 후 48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절반에게 몇 주동안 아스피린을 투여했다. 그 결과 뇌졸중 재발이 3분의 1가량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의사들은 뇌졸중환자에게 아스피린을 투여할 경우 그것이 혈액을 묽게 해 자칫 뇌출혈 환자일 경우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것으로 판단해 처방을 망설여왔다.
하지만 연구팀은 4만명의 환자들 중 773명만 뇌출혈 환자들로서, 아스피린을 잘못 투여한 케이스였지만 아스피린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들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며, 아스피린의 위험성이 과장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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