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설사로 고통받으시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9-27 오전 9:47:00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한방 치료!

외출하면 항상 화장실을 먼저 찾게 되고 휴지가 없으면 불안해요."
"배가 아플까봐 마음대로 먹지 못하겠어요."
"면접을 보러 갈때면 왜 이렇게 설사가 계속 일어나는 거죠?"
"시험 볼 때면 배가 계속 아프고 설사가 나와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질환에 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달고다니는 흔한 질
환중 하나이며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복통, 변비, 설사, 헛배부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신경을 많이 쓰거나 예민한 사람에게서 흔히 보여지는 경향이 있고 남성보
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신경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재
발률 또한 높게 나타납니다.

김민국(가명, 19세)군은 현재 고3 수험생으로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상황이나 잦은 설사로 고생
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사가 심해서 문의드립니다. 11살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때 갑자기 집안 사정 때문에
환경이 크게 바뀌고 먼곳으로 전학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식습관도 바뀌었고 띄엄띄엄 묽은 변을
보다가 이제는 매일매일 심한 설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햇수로는 8년째이구요. 지금은 설사하는 고통
도 심하지만 그에 따라서 피부도 아주 엉망진창이 되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병원
도 다녀봤는데 효과가 오래가지 못했고 다시 재발했습니다. 이게 완치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치료했을
시 피부도 다시 좋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설사는 보통 물같은 설사는 아니고 묽은 변의 양상을 띠게 됩니다. 김군의 경우는 변비는 없고 설
사만을 하는 경우인데 고질적으로 설사를 장기간 반복하게 된 결과 변이 점차 묽어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 것이지요.

설사는 보통 급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화장실로 뛰어가게 되면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있고, 이러한
증상은 식사 후에 심하여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화장실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작스런 복통이 동반
되었다가 배변후에 사라지곤 하는데, 그 외에도 복부팽만감이나 소화불량 등의 제반증상이 동반되어 일
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지장을 주게 되지요.

김군은 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 변이 안정적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처방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식이요법과 장기능의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을 지도하여 상당부분 설사증상이 개선되
었지요.

시도 때도 없이 설사로 인해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는 것은 분명 큰 고통입니다. 장의 기능을 강화하
기 위해서는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천천히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꾸미는 것이 좋겠습니
다. 또한 김군과 같이 설사에 시달린다면 커피나 차 등의 카페인 함유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대경희 한의원 문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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