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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간호사들의 손톱밑에 기생하는 박테리아가 신생아의 신체내부로 침입해 면역기능을 현저히 약화시켜 사망까지 야기한다는 보고가 있다.
오클라호마 당국은 오클라호마주 관내 병원 신생아 보호실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죽음이, 간호사들의 긴 손톱밑에 기생하는 박테리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아병원에서 박테리아 감염에 관한 연구에 참여했던 의사들은 지난 97년부터 98년까지 발생한 16건의 신생아 사망 중 절반인 8건이 간호사들의 긴 손톱으로부터 야기된 감염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른 병원환경을 동일하게 고정한 뒤 간호사들에게 손톱을 짧게 깎을 것을 지시한 이후,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신생아 보호실은 치료 대상자들이 미숙아이거나 이미 다른 질병에 감염된 신생아들이어서,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연구에 참여했던 의사들은 특히 인조 손톱이나 긴 손톱은 더욱 더 많은 박테리아가 기생,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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