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린, 발암물질이라는 누명 벗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는 '의심스러운' 발암물질 목록에서 사카린을 제외하는 한편, 간접흡연과 알콜 등 14가지 물질을 '알려진' 발암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 매년 두 차례 발암물질에 관해 보고하는 NIEHS는 보고서에서, 사카린이 생쥐의 신체 내에서 종양을 유발한다는 실험 결과가 인체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를 잠재적인 발암물질 목록에서 제외시킨다고 밝혔다. NIEHS는 이에 관한 성명에서 "사카린이 생쥐의 방광내 종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던 약 20년 전, 이 감미료를 인체의 암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간주한 것은 신중하고 예방적인 조치였다"고 말했다. NIEHS는 반면 간접흡연과 씹는 담배를 포함한 연기없는 담배, 알콜 음료와 햇볕, 피부병 치료 및 미용용 태양등, 실리카 먼지, 합성고무 제조용 부타디엔, 배터리 제조용 카드뮴, 산화 에틸렌 그리고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 등 14가지를 상향조정해 '알려진' 발암물질 목록에 포함 또는 추가시켰다. NIEHS 보고서는 또 지나친 음주도 구강암이나 간암 및 유방암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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