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시기별 학습전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8-10 오전 11:50:00
200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의 수능 학습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
다.

'수능 D-100' 학습 전략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강해 단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골라 문제 해결력과
실전력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100일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기간. 시간이 촉박한 것은 틀림없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0여점 이상 점수를 올릴 수도 있으며, 오히려 성적이 추락할 수도 있다.
남은 100일을 시기별로 나누는 것은 각 입시기관별로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대체로 8월~9월6일 모의평
가까지를 1시기, 모의평가 이후~ 11월초까지 2시기,11월초부터 수능시험 당일까지는 3시기로 나누고 있
다.

이러닝업체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100일 동안의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3시기로 나누어 짜는
것이 좋다"며 "이에 맞춰 다시 주 단위, 일 단위로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시기별 학습전략.

▲제1기(수능 100일 전 ~오는 9월7일)
이 시기는 여름방학이 포함돼 있어 남은 기간 중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기간.

유성룡 실장은 이 시기에 대해 "각 영역별로 손에 익은 참고서를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가
며,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보완하라"며 "그 동안의 공부 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
으로 삼고 공부를 크게 한번 매듭짓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 이 시기에는 자신의 공부 방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공부습관을 기를 필요도 있다.

▲제2기(오는 9월8일 ~ 10월 말 또는 11월 초)
9월 모의평가와 지난 3, 4, 7월 학력평가,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비교해 보며 학습전략을 짜야 한다.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원점수가 오르거나 떨어진 것을 기준으로 우왕자왕하는데, 유 실장은 이에 대
해 "현 대학입시에서 원점수는 별 의미가 없다"며 "영역별 등급 구분 점수에서 내 성적의 위치가 어디쯤
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또 "자신의 성적이 어떤 곡선을 그리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
였다.
이 시기에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수능시험 유형을 파악하는 등의 문제 위주 학습방법이 주효하다.

이 시기의 끝을 정하는 기준은 수험생 스스로 문제풀이와 마지막 정리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10월 말
에서 11월 초 가운데 적절한 날짜를 잡는 게 좋다.

▲제3기(10월 말 또는 11월 초 ~ 11월15일)
수능시험을 열흘에서 보름 앞둔 시기.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며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시기다.

미리 정리해 둔 오답 노트나 요약형 정리 자료 등을 보며 최종 점검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
해야 한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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