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 건강하게 내기 위한 7가지 마음가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8-10 오전 10:01:00
소위 '신경성'이라는 병은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만성적인 정신신체장애로 긴장성
두통, 고혈압, 소화성 궤양, 기관지 천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 심인성 피부질환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신체화를 심리적으로 이용한 예를 보면 불쾌한 감정을 신체증상으로 대치(displacement), 생각이나 감정
을 신체증상이란 상징적인 수단을 통해 의사소통 고통을 통해 죄책감을 경감시키는 등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부산성모병원 정신과 이규천 과장은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유전, 평활근 수축, 혈류 및 내분비계의 변
화, 생리적 흥분, 통증역치, 관문조절기전, 뇌의 기능적 이상 등을 들 수 있으며 심리적 요인으로는 인
격발달, 불안, 우울, 적대감과 분노, 질병에 대한 공포, 감정의 억압, 의사소통의 문제, 신체감각의 확
대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정신신체장애 환자들의 특징 중에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40~50대 주
부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화병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며 "2차적인 신체증상이나 기분증상을 갖는 경우
가 많아 적절하게 분노를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건강한 분노를 가지기 위한 7계명
이규천 과장은 '기분 다스리기’의 저자인 그린버그와 페데스키(1995)의 말을 인용 다음과 같이 충고한
다.
분노는 ‘우리의 인생에서 뭔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어떤 것이 생겼다는 신호’인데 분노를 건강한 방향
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분노에 대해 다음과 같은 7개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 분노는 일상생활의 정상적인 일부분이다.
- 분노는 나의 개인적 삶 속에 주목해야 할 진지한 어떤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 모든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화가 나는 일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다만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가 하
는 것이 문제다. 내가 그럴 능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화낼 필요는 없다.
- 분노는 적당히 표현될 수 있는데, 그렇게 해야 통제력을 잃는 일이 없다.
- 건강한 분노는 감정표현이 아니라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 분노는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명확히 기술할 수 있다.
- 분노는 일시적인 것이다. 일단 문제가 해결되면 분노를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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