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펀드투자 전략 7계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04 오전 10:38:00
펀드 전문가들의 올 하반기 펀드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 7계명을 추렸다.

1. 잘 아는 곳에 더 많이 투자하라
중국·인도·베트남에서 일본·유럽·러시아를 거쳐 남미·중동·아프리카까지 바야흐로 해외펀드로 세
계일주가 가능한 시대다. 무수한 펀드들 속에서 되새겨야 할 원칙은 잘 아는 곳에 더 많이 투자하는
것. 전문가들은 국내와 해외펀드 황금률로 6 대 4를 제시하되 올 하반기에는 7 대 3으로 국내펀드 비중
을 늘려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이동
올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라 대형우량주가 보폭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렇다면 대형주
펀드를 주목하는 것이 당연지사.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소형가치주의 약진으로 중
소형주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냈지만 하반기에는 가치주보다는 성장주,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강세
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3. 기본에 충실하라
펀드의 가장 큰 위험은 마이너스(―)가 아니라 벤치마크(추종 지수)와의 괴리가 커지는 것이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정 테마나 섹터펀드는 본래 틈새를 노린 상품으로 변동성이 크기 마련”이라며
“정통펀드와 선진시장을 기본으로 삼고 신흥시장과 테마펀드로 플러스알파(+α)를 추구하는 전략이 바
람직하다”고 조언했다.

4.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난초를 돌볼 때 게으른 것도 문제지만 너무 부지런해도 곤란하다. 펀드 관리도 마찬가지다. 과거 성과
와 시장 인기를 따라 잦은 갈아타기를 하면 남는 것은 수수료뿐,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다. 그렇다고
가입보다 해지 시점이 더 중요한 펀드를 잊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추세를 확인하면
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재배분에 나설 것을 권했다.

5. 비과세를 활용하라
지난 6월 시행된 해외펀드 비과세로 누릴 수 있게 된 15.4%의 절세효과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동일한
지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라면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역내 주식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셈이
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해외펀드에 투자할 경우 고려할 사항이다. 간혹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국
내 주식형펀드는 원래 비과세였다.

6.‘화장발’에 속지 말자
환경오염이나 자원부족 등 전 지구적 미래 전망을 기반으로 등장한 펀드는 이론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지
만 정작 투자대상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성이 현실화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
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동유럽펀드, 원자재펀드, 러시아펀드 또는 물펀드, 인프라펀드,
환경펀드와 같이 표면상 서로 다른 펀드지만 속을 뜯어보면 투자지역이 겹치는 경우 중복투자 시 분산효
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7. 큰 흐름을 읽어라
세계적인 금리상승 추세를 감안한다면 금리 상승 시 수익률이 떨어지게 마련인 리츠펀드의 경우 최근 몇
년간 거둔 좋은 수익률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SK증권은 7월 포트폴리오 제안을 통해 리츠
펀드의 비중은 줄이고 3분기(7~9월) 국내 배당투자 매력을 감안해 배당주펀드 비중을 높일 것을 권했
다.

이수진기자 lulu@munhwa.com

이전글 사학법 재개정 어떻게 바뀌었나
다음글 해외여행 카드 사용때 이것만은 꼭…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