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전 서비스 전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5-14 오전 9:52:00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다음, 야후, 엠파스 등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들이 사전 서비스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어는 물론 제2외국어까지 필수가 되어가는 요즘 사전의 중요성을 논의한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중요한만큼 사전은 여러 가지 변화와 진보를 계속해왔다. 무거운 종이사전은 가벼운 전자사전으로, 용량
의 한계를 가졌던 전자사전은 인터넷 발달에 따라 포털 사전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 사전 서비스의 핵심에 서있는 인터넷 포털 업계는 이러한 '사전 중요성'을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
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제공했던 국어사전, 영어사전 등의 기본적인 언어사전 서비스 기능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
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어려운 전문용어나 특수용어는 제공하는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여 어떤
단어라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 인터넷 연결 안되도 검색 가능한 '꼬마사전'
다음은 최근 별도의 인터넷 접속 없이 영어단어에 마우스만 올리면, 자동으로 단어의 뜻을 툴팁으로 보
여주는 '꼬마사전'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별도의 웹브라우저 접
속 없이도 개인 PC에서 바로 영어단어의 뜻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꼬마사전'은 기존 인터넷 접속 후 단어를 검색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해 별도의 접속 없이 영어단어에
마우스만 올리면 자동으로 단어의 뜻을 툴팁으로 보여준다. 툴팁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작은 사전 창이
떠서 단어의 상세한 뜻을파악할 수 있고 스피커를 클릭하면 발음듣기도 가능하다.

즉, 꼬마사전만 PC에 설치해 두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찾고자 하는 단어에 마우스만 올리면 자동
으로 단어의 뜻을 툴팁으로 보여준다. 또한 툴팁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작은 사전 창이 떠서 단어의 상세
한 뜻을 파악할 수도 있는 것.

야후, PDF 인식도 가능한 미니사전 출시
야후! 코리아도 프로그램만 다운받으면 인터넷 접속 없이도 사전 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미니사전을 서비
스하고 있다.

특히, 미니사전은 PDF파일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PDF 파일
은 인식이 모르는 단어를 메모를 해 두었다가 일일이 검색어를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미니사전은 PDF파일의 해당 단어를 더블 클릭하면 자동으로 검색돼 편리하다.

또한, 웹문서 뿐 아니라 아웃룩 등 어떤 어플레케니션 프로그램에서도 정확하고 똑똑하게 단어를 인식하
여 검색해 결과를 보여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엠파스, 툴바 이용한 사전 서비스
네이버와 엠파스 역시 툴바를 통해 영어, 영영, 국어, 한자, 일어 사전을 손쉽게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네이버 툴바 사전은 검색결과를 작은 창으로 볼 수 있어 페이지 이동 없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
하다. 웹문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별도의 검색창을 띄울 필요 없이 모르는 단어 위에 마우
스 포인터를 두고 Alt키를 누른 채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는 동음이의어를 검색할 때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중심으로 상위에 노출해 사용자 편리성
을 강화하고 있고, 음악이나 의약학 사전 등 전문용어 사전 기능 서비스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엠파스도 툴팁(작은창) 사전 기능을 탑재한 툴바3.0 서비스를 11일 출시했다. 엠파스 툴바는 실시간 날
씨 정보와 신규 메일 도착 알림, 검색창 바로가기 기능 등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 시켰다는 것이 가
장 큰 특징.

특히, 툴팁(Tool tip) 사전 기능은 영어 단어나 한자 단어에 마우스만 갖다대면 단어를 자동으로 인식
해 뜻과 해설을 제공한다. 툴바에 한자 사전 툴팁 기능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파스는
YBM 시사 사전과 연계해 프라임 영한 사전의 13만개 영어 단어 역시 툴팁으로 간단히 확인 할 수 있어
툴팁 내 단어를 클릭하면 미니 사전창으로 연결돼 추가 설명을 보거나 발음을 들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최근 백과사전을 구입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터넷 사전은 지식 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포털사이트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되었다"면서 "새로운 유저들
을 끊임없이 유익하고, 보다 좋은 정보를 전달해 주기 위해 보다 편하고 많은 DB를를 제공하기 위한 경
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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