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비아그라, 우프리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제 2의 비아그라인 우프리마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아포모르핀'이 주성분이다. 음경에 피가 몰리게 하는 비아그라와는 달리, 뇌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발기를 유발한다.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발기가 초래되는 것에 착안해 개발했다. 혀밑에 넣어 녹여서 복용하며, 15∼20분만에 발기 효과가 나타난다. 임상시험을 담당한 연구팀은 "2,000명 이상의 발기부전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60% 정도에서 효과가 있었고, 일부에서 현기증,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밝혔다. 효과는 비아그라(80% 정도)보다 떨어지지만, 심혈관계 질환으로 비아그라를 복용할 수 없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아그라를 생산하는 화이자측은 "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은 더 심하기 때문에 비아그라의 경쟁상대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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