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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최근 전세시장 불안세는 일부 국지적 현 상이며 전국이나 수도권으로 확산될 조짐은 없다"고 9일 밝혔다.
서 본부장은 또 "전.월세 수급 조절을 위해 4월 이후 입주예정인 수도권 국민임대 중 1500가구를 앞당 겨 입주하고, 재개발.재건축 철거에 따른 이주수요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지자체와 협 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본부장은 이날 전세 시장 동향과 관련해 "일일 단위로 점검한 결과 서울 강북과 경기 용인.화성 지역 의 전셋값 오름세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먼저 서울 강북의 미아리와 월곡동 일대의 전셋값 강세는 재개발에 따른 이주 수요의 영향을 받은 것이 라고 분석했다.
또 서울 신촌 등 대학가 지역은 신학기철 수요로, 경기 용인과 화성은 분양을 받기 위해 지역우선순위 를 노린 이주 수요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수도권이나 전국으로 전세 불안세가 확산될 조짐은 없다는 게 서 본부장의 설명이다.
서 본부장은 "과거 10여년간의 통계를 보면 전셋값 불안은 12월 시작해 3월에 끝난다"면서 "매매와 전세 가 동반 상승하는 달은 2월이므로, 이제 집값을 자극할 민감한 시점은 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세 문제와 관련해 "국지적 현상이라도 정부가 두손놓고 있지는 않는다"면서 전세자금 지원과 재 개발 시기 조정 등 지난 1.11대책 때 발표한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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