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시국회 마감을 이틀 앞두고 우리가 열망했던 국민연금 개혁안의 국회통과 희망이 사라졌다. 누구
도 예측할 수 없는 정치판의 혼잡이 민생과는 전혀 상관없는 판에서 야합의 모임이 국민을 볼모로 매일
진행 되고 있다.

국민연금 개혁안은 이제 4년째 길을 잃었고, 산고 끝에 나온 수정안을 다시 작업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으로 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으며, 그 희망을 담고 끌고 갈 그릇과 수레 역할을 할 정치인
들이 많다고 믿고 있다.

KARP(회장 주명룡)는 "국민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또는 [걸리버 여행기]처럼 혼잡한 상황에 처
했지만 그래도 국민을 위한 Politic을 바라고 있다.

정치판 리더가 없어졌다면, 이젠 대통령이라도 나서서 국회에 야단을 쳐야 하지 않는가?"고 강조한다.

KARP는 국민연금개혁에 대한 다음 국회일정에 기대를 걸며, 국민을 위한 Politic이 자리 잡길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