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좌석 놓고 눈치 싸움하는 청 노
지하철 12개의 노약자석은 늘 넘쳐 모자라고 급증하는 노년층 인구는 수용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조는 채 하는 젊은이, 무지막지하게 자리 내어 놓으라 호통 치는 한심한 어른, 그사이로 후줄근하게 서서가는 다수의 노년층.
54개의 지하철 좌석을 놓고 청 노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우리사회의 또 다른 노령화 문제가 지하철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가 "지하철공간 문화를 얘기한다."는 주제로 지하철 공사 직원, 청장노가 함께한 타오름 콘서트 토론회를 개최했다.
21(수) KARP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서울 인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토론회는 노년층의 자아반성, 인성교육, 시설개선 및 홍보로 집약 됐다.
토론회 내용은(www.karpkr.org) 또는 검색 대한은퇴자협회에서 볼 수 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