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한국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9월19일 50대 이상 중장년채용박람회에 참가한 1200여명의 구직자
를 대상으로 구직자 인식조사를 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503명 중 유효 응답자 493명의 설문조사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나타났다.
1.생계유지가 재취업의 목표
재취업의 목적은 생계유지을 위해서가 52%로 과반을 상회하였고 일하는 즐거움( 22.%)과 사회활동과 인
간관계유지를 위해(10%)가 그 뒤를 이어, 장노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심각한 경제
사회적 이슈임이 들어 났다.
2. 희망임금 매우 낮아
희망급여를 묻는 질문에는 경험과 경력이 많은 중장년층인데도 불구하고 100만원 미만도 10.1%나 되고
대부분 100만~150만원(33%)과 150~200만원(19%)대의 비교적 낮은 급여를 희망하고 있어 100만원 또는
그 미만의 급여라도 마다않고 취업하겠다고 하였다.
중장년의 희망급여는 구직자의 과거 급여보다 매우 열악한 수준도 감수하겠다는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반면에 200~300만원 13% 그리고 3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희망한 구직자도 3%나 되어 약 16%의 중장년 취
업 희망자는 상대적으로 다소 높은(?) 수준의 급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이 일 저 일 관계없다, 일자리만 다오!
고용형태에 대해서는 상용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는 22.5%에 불과하고 관계없다(26.6%), 뭐든지
좋다(32.5%). 시간제(7.1%), 계약직(9.3%)로 나타나 취업만 된다면 고용형태는 상관이 없다가 구직희망
중장년층의 대세로 조사되었다.
4.희망하는 일자리는 없어!
또한 희망하는 직종에 대한 질문에는 원하는 일자리가 적다가 60.6%로 조사되어 과거의 경험과 전문기술
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급여나 처우수준이 낮더라도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일자리라도 많이 창출하면 더 많은 중장년이
취업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과거의 경험과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을 하여야 전문 인력의 활용하여 국가경쟁
력의 향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IMF이후 최근의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조기퇴직자가 해마다 4~50만 명 이상 쏟아져 나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나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재취업의 목적이 생계유지라고 과반이 넘
게 응답한 점, 그리고 100만 원 대의 비교적 낮은 수준의 급여,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던 관계없다는
장노년층의 구직자인식은 시사하는 바 크다.
KARP(한국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