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돈 왜 안돌려 줘” 가 상조회사 소비자불만 1위를 차지했다.

노출된 상조관련 피해사례는 2005년도 219건에서 2006년도 509건으로 증가했으며, 2007년도에도 67.9%
가 증가해 장노년층의 피해가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가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40세 이상 장노년층 335명을 대상
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상조회관련 피해 사례 여부”를 묻는 질문에 76.2%가 “없다”로 답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는 노출된 피해 사례보다 월등히 많은 상조회사관련 불만피해 사례가 장노년층의 무지
와 무관심, 특유의 귀찮음에 따라 표면화되지 않고 묻혀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피해 사례 공동1위는 해약환급금 지급거절과 과다한 위약금 요구, 상조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는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상조회사, 변해야 한다” (전국은행연합회관, 명동
소재) 라는 주제로 KARP포럼 에서 발표된다.

KARP(한국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