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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개원’으로 빈축을 샀던 18대 국회가 아직까지도 원 구성을 못하면서 국회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 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막판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쇠고기 파동으로 18대 국회 개원이 늦어진 것도 모자라, 원 구성마저 난항을 겪으면서 이 나라 국회는 벌써 3개월 가까이 놀고 먹고 있다. 백수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세비는 1인당 한달 900여만원이다. 여기에 의정활동지원비 1100여만원, 보좌진 월급 2300여만원을 포함하면 1인당 4천만원을 훌쩍 넘는 지 원을 국민세금으로 받는다.
1인당 4천만원이 넘는 세금을 받아먹으며 3개월째 놀고 있는 국회의원. 이것이 지금 이 나라 국회의 현 실이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답답하다 못해 이젠 짜증마저 밀려올 지경이다.
여야는 하루 빨리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고 원 구성을 완료하여 정상적인 국회 활동을 시작하여야 할 것 이다. 국민의 손으로 선출되어 국민의 세금으로 활동하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하지 않기 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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