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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년층 80%, “자녀로부터의 부양 기대하지 않는다”
- “노후자금 스스로 해결하겠다” 장•노년층 74% - 40~50대 부모부양 의지는 남녀차 뚜렷 - 설문조사 결과 토대로 29일 세대갈등 포럼 개최
[서울=한국은퇴자협회]2008년4월28일--한국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가 4월 한달간 20대에서 70대 까지 총 317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대~70대 장•노년층의 79%가 “자녀로부터의 부양을 기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모 부양에 대한 40~50대의 생각은 남녀차가 뚜렷했다. 전체의 47%가 “모시고 싶다”라고 응답한 가 운데 남녀비율은 각각 92%, 8%로 남성이 월등히 앞섰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모 부양이 현실적으로 다가 올 경우 극심한 부부갈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노후준비가 부족하다면 어디서 채우겠느냐는 질문에서도 장•노년층의 74%가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응답 했고, 만성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해지면 요양원에 가겠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했다.
또한 20대의 84%는 노후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응답했고, 직장생활로 급여가 생긴다면 스스로 관리 하겠다는 응답이 66%에 이르렀다. 반면 40~50대는 자녀가 알아서 관리하도록 하겠다는 응답이 36%에 머 물러 세대간 차이를 나타냈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과거와는 달리 부모의 노후부양이 더 이상 자녀의 몫으로만 남겨지지 않는 의 식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빠르게 고령화되는 속도에 비례해 개인주의와 핵가족화 역시 빠르 게 진행되면서, 예전처럼 한 가정 내에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모여 사는 대가족주의가 해체되고 있는 경향으로 해석된다. 또한 급여관리에 대한 20대와 40~50대의 차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장년 세대간 에도 상당한 의식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은퇴자협회에서는 상속, 자녀관계,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노년층의 이미지 등 다양한 항목 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 29일 세대갈등과 화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다. ‘1촌의 대화, Open Your HEART’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20대 학생에서부터 30~40대 직장인, 60~70대 장•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별로 모여 세대간의 갈등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세대화합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한국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우리 사회 전체가 고 민하면서 공동체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라며 “세대간의 만남을 통해 세대 차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바탕으로 해법을 모색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시 : 4월 29일(화) 오후 2시 장소 : 한국은퇴자협회(KARP) 교육장 문의 : 02-45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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