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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P(한국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장노년층을 위한 공중파 프로그램 및 방송시간을 선진국 수준대 로 늘릴 것을 요구한다.
지금의 매스미디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6%인 장노년층을 외면하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급변하고 있는 인구구조에 의한 장노년층의 시청률 증가와 욕구를 외면한 채, 젊은 층을 위한 연예, 오락 프로그 램으로 물들어 있다.
한국은퇴자협회(KARP)가 국내 대표적 공중파 3사에 요청, 이중 공영방송 KBS의 자료에 따르면, 장노년층 을 위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은 일주일을 기준으로 2003년 2.2%(325분/14,620분), 2004년 2.6%(375 분/14,600분), 2005년 2.7%(395분/14,605분), 2006년 2.5%(415분/16,560분), 2007년 2.7%(445분/16,625 분)로 거의 미미한 증가율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장노년층을 위한 공중파 프로그램은 주로 낮은 시청률 의 새벽과 낮 시간으로 편중되어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상대적으로 청취률이 떨어지는 AM을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한국은퇴자협회(KARP)는 2004년 협회 자체 조사에 의한 발표 자료인 '국내 대중매체의 장노년층 관련 보 도 실태 조사 분석'을 토대로, 각 신문사와 방송사에 장노년층을 위한 유익한 정보 기사와 TV 프로그램 의 확대 편성을 요구해왔다.
한국은퇴자협회(KARP) 주명룡 회장은 "노령화 사회라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 문제에 대해 앞장서야 할 대 중매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시간대 편성 배분의 불공정과 우리나라 전체 인 구의 26%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며, NGO의 참여를 통해 장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을 강력 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젊은이와 장노년층의 가치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강하게 부각시키는 미국 TV 프로그램의 예. 왼쪽부터, All In The Family(1971∼1979년)와 Happy Days(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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