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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자기 밥그릇 챙기기가 점입가경이다. 공무원 노조가 내놓은 362개 요구사항은 그야말로 놀라 운 수준이다.
퇴직 예정자들에게 위로 해외여행 비용을 500만원씩 내 놓으라! 전세주택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 달라! 공무원 연금 절대 개혁해선 안 된다!
Public servant 가 아닌 Public King의 메시지다.
해외골프연수로 문제가 됐던 것이 불과 며칠 전이고, 국민연금개혁으로 일반국민의 연금 수급율이 40% 로 떨어진 것도 그들에게 강 건너 불구경 일뿐이다.
이미 거덜이나 올해만도 약 1조원 가까운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해외휴양지 및 거 주시설의 후보지를 필리핀으로 이미 정하고 100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다고 한다.
한편에선 노령화로 인한 농촌 공동화를 막기 위한 '은퇴자 전원마을'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 에서 부처만 다르면 딴 나라 이야기다.
대기업수준에 맞추라고 요구하던 것이 엊그제인데, 이젠 소위 '신이 내린 기업'이라는 공기업 수준 처우 운운하며 억지를 쓰는 것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공무원이라면 그들이 가져야 할 윤리와 책임이 있다.
주권자인 국민의 공무행위의 위임을 받은 사람들로 국민전체에 봉사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것을 본 질로 하며 결코 국민이 없이는 존재 이유가 없는 직책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기 밥그릇만 먼저 챙기는 집단 이기주의자들이 아닌 국민과 아픔을 같이하는 모범이 되는 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이다.
2007. 7. 18 KARP(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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