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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령화'라는 폭탄을 예약해 놓은 대한민국. 폭풍전야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준비 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듯하다. 특히 언론매체는 누가 주 고객인지(TV시청 시간이 많은 세대) 잘 모르고 있다. 현재 장노년층 대상 TV 프로그램은 단 3편, MBC "늘 푸른 인생", KBS2 "언제나 청춘" "카네이션 기행", SBS는 아예 없다.
2007년 공중파 주요 프로그램 봄철 개편을 봤을때 '시니어 프로그램'은 여전히 변동이 없다. 아니 오히 려 50대 MC를 교체한 퇴보를 보인다. 언론 매체의 역할이 사회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 적 책임에 대해 예고적 역할을 해야만 함에도 경쟁적으로 연예인 신변잡기만을 낮·밤으로 보여주고 있 다.
이에 KARP(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이미 2004년부터 '국내 대중매체의 장노년층 관련보도 실태 조 사 분석'을 통해 그 심각성에 대해 촉구했으나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공중파 3사의 행보에 실망을 금치 못할 따름이다. 심지어 모 방송은 일요일 새벽 시니어 프로그램 사회자를 30대로 교쳬하는 등 노령화 사 회의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개편을 했다.
KARP(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방송국 편성 당사자가 젊어지면서 우리 사회의 노령화를 피부로 느끼 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방송국 내부 인적자원들 하나하나가 노령화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인 구변동에 따른 프로그램 개편을 촉구한다. 은퇴자협회는 계속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가을개편에는 발전 된 결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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