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트레킹’을 아세요?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여행
비용 저렴-색다른 정취 인기
통화 등 무료 앱 먼저 챙겨야

짧은 휴가와 얇은 지갑 탓에 우울한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도심 속 트레킹이 인기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스마트 트레킹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색다른 정취를 즐길 수 있어 최근 직장인이나 대학생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심 속의 스마트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의 무료통화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울에 위치한 도심 트레킹 지역의 대부분이 와이파이 가능지역이기 때문에 옥션 스카이프의 모바일 인터넷전화 ‘스카이프 2.0’을 이용하면 데이터 차감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모션엑스 GPS 라이트’는 사용자의 이동 방향과 거리 및 시간, 현재 위치와 도착지 등 트레킹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트레킹의 평균 속도를 그래프와 숫자로 알려주며, 이동 위치를 궤적으로 표시한다. 저장된 기록을 PC에 옮기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업데이트해 공유할 수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걱정이라면 ‘웨더 스타’가 제격이다.

국내 기상청의 기상 정보를 연동해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안심할 수 있다.

자신이 설정한 ‘내 위치 날씨’ 정보를 통해 현재 장소의 향후 날씨를 확인할 수도 있다.

친구나 동호회와 함께 트레킹을 하면서 맛집 탐방이 빠질 수는 없다. 이럴 때는 ‘윙버스 서울 맛집’ 등 대표적인 맛집 애플리케이션이 유용하다.

윙버스 서울 맛집은 서울에 위치한 다양한 맛집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알려줘 도심 트레킹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다.

‘교통알림e’는 경찰청 교통정보센터와 연동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어 도심지역 여행 시 빠른 이동을 돕는다.

서울, 인천, 경기의 체증구간, 도로공사, 집회, 교통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출처 : 김세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