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생명체 존재증거 또 찾았다.
NASA 탐사로봇 사진 전송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생명체의 존재를 증명할 유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더 선(Sun) 인터넷판에 따르면 NASA는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이'와 '스피릿'이 전송한 사진을 공개하고, 이 사진에 화성 생명체의 흔적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NASA에 따르면 사진 속 물체는 물 위에 뜬 조류 형태로 기초적인 단계의 생명체일 가능성이 크다. NASA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증거가 상당히 확실하다는 데 희망을 품고 추가탐사 계획을 이미 세운 상태다.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가능성은 전부터 제기돼 왔으며, 최근 탐사에서는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인 황산염이 발견되면서 이같은 가능성이 더욷 주목을 끌었다. NASA는 최근 발견된 지중해 화석에서 황산염의 일종인 석고가 다랑 검출된 사실로 미뤄 화성에도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다.
출처:The Daily Focus 20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