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위성,  지구 추락... 실시간 중계

오는 21~24일 사이 지구로 추락하는 독일 뢴트겐 위성의 인명 피해 발생 확률은 2000분의 1, 한반도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확률은 100만분의 1로 예측됐다.

지난 1990년 발사돼 지난 1999년 임무가 끝난 뢴트겐 위성은 현재는 210km 상공을 돌고 있고, 매일 4~5km씩 고도가 낮아지고 있다.

지구 대기권 진입 시 대부분 불타 없어지지만, 일부 부품은 경차만한 크기의30여개 파편으로 부서져 최대 시속 300km 속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추락 시간과 지점은 추락직전1~2시간 전에야 예측 가능하며, 오차가 커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위성 추락에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대전 유성구 한국천문연구원 내 우주감시센터에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위성 추락이 임박한 20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ari.re.kr)와 트위터(@kasi_news)를 통해 추락 상황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2011. 10. 19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