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서울 호텔 콘서트로 여름밤 물들인다.

라마다 서울호텔 측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해 가창력 있는 가수를 섭외해 호텔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가수의 팬들에게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과 26일에 실력파 남성 듀오 디셈버와 포크가수 박강성의 공연을 준비한 것. 디셈버는 윤혁과 DK가 2009년 결성한 R & B 그룹으로, 'Dear my lover'로 데뷔해 '미인' '별이 될게' '사랑 참' 등으로 사랑 받았다. 최근 디지털 싱글 '바통'을 내고 활동 중이다.

박강성은 1982년 문화방송에서 주최한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그동안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디셈버의 콘서트는 13일 저녁 7시에 호텔 2층에 위치한 '신의 정원'에서 공연된다. 오후 5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7만원. 박강성의 디너 콘서트는 26일 저녁 7시에 역시 컨벤션 2층 '신의 정원'에서 공연되며 S석 18만원, R석 2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코스 디너 요리가 제공된다. 문의 02-6202-2003~4.

2011. 8. 8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