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업무담당 수사관 워크숍
 
DNA데이터베이스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전국청의 DNA 업무 담당자가 모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검찰청과 일선청 DNA 업무 담당자 간의 교류를 통해 DNA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운영현황과 국내외 적용사례 등 DNA데이터베이스 제도 소개에 이어, 시행에 따른 실질적 안건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DNA시료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DNA법률 중 채취담당자와 관련된 조항을 살펴보고, 시료를 채취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기까지의 과정과 시료채취 시 주의할 사항을 짚어보는 등 DNA 시료채취의 중요성과 문제점에 대한 내용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올해 7월이면 시행 1주년을 맞이하는 DNA데이터베이스 제도는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미제사건을 푸는 실마리가 되는 등 강력사건 해결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시행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1. 06.21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