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미래를 여는 천 개의 눈

'2011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벌써 17회째인 이번 도서전은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독일, 아랍에미리트 등 23개국 571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인문 사회, 문학, 과학, 예술, 철학, 아동 도서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해외 13개국 28개사의 저작권 에이전시들이 참여하여 저작권 비즈니스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난 3월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실시한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와 출판사’ 설문 조사 결과 상위 20위에 랭크된 출판사가 도서전시, 작가 초청행사, 특별전시 등으로 모두 참여하고 있어 볼거리기 다양하다.

올해 도서전은 작년에 비해 전시부스 규모가 늘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 특히 사회공헌적 요소가 결합된 전시부스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주)CBSi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도서 콘텐츠 확대를 위해 구성원 음성녹음 자원봉사 활동을 올 4월부터 시작해왔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어플은 올 8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2011년 6월 16일

karp 한국은퇴자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