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능의 등산화도 과학이다
작성자 KARP 작성일 2011-08-18 오후 4:18:36

        다양한 기능의 등산화도 과학이다

 

등산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업체들이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강화한 등산화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언제 왔나 싶더니 단풍의 계절 가을이 눈앞이다. 이쯤 되면 등산화, 배낭과 같은 필수 장비는 꼭 한 번 챙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시중에 새롭게 출시되는 등산화들은 가벼움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여성들도 단순한 등산화보다는 패션과 기능성을 갖춘 트래블워킹화를 많이 찾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유연성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등산화의 착화감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근 블랙야크가 출시한 '몬슨'은 워킹(Walking)과 힐링(healing) 기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발진흥센터에서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고 블랙야크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특허까지 받은 'Three Zone' 미드솔(중창)을 구현해 신발 뒤틀림 방지, 복원력 증대, 안정성 보장, 충격 흡수까지 탁월한 기능을 자랑한다.

 

넓은 접촉면적을 제공해 발바닥으로 집중되는 힘의 부하를 감소시켜 신발을 신었을 때 부드러운 착화감을 최대한 높인다. 이 때문에 오래 걸어도 다리의 피로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K2가 내놓은 '스카이레이스'는 발 굴곡에 따라 내측과 외측을 비대칭형으로 디자인한 '언밸런스 패턴'을 적용해 보행 시 충격은 분산시키고 무게중심은 바르게 잡아준다. K2 관계자는 "신발끈을 묶는 대신 다이얼 방식 와이어 끈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보아(BOA)시스템'을 적용해 발등부터 발목까지 견고하게 감싸줘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350g대인 가벼운 무게도 강점이다. FX그립(GRIP) 바닥창을 적용해 비포장길이나 자갈길에서도 유용하다. 레드, 블랙, 핑크 3가지 컬러가 있고 날렵한 디자인은 여행이나 평상시 패션화로 활용하기 좋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등산화 '템피스트'는 화강암이 많은 한국 지형에 맞게 특화된 신발이다. FX그립보다 내마모성은 떨어지지만 접지력은 우수한 X그립창을 적용해 산행 시 미끄러짐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방탄복 소재로 쓰이는 케블라 원단을 전면에 배치해 내구성이 뛰어난 점도 특징이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 효과를 극대화해 물과 바람을 차단하는 동시에 땀과 습기는 신속히 배출해준다.

 

노스페이스 '니아(NIA)'는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부드러운 누벅 가죽과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적절히 사용한 전문가용 중등산화(복사뼈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등산화)다.

 

발목 부분에 부드러운 폼을 사용해 보행 시 발목의 압박을 줄여준다. 제품 출시 전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수차례 필드 테스트를 통해 착화감과 안정성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브라운, 오렌지, 핑크 컬러로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베스트셀러 신발인 '헥사(HEXA)'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헥사(HEXA)Ⅱ'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동양인에게 알맞은 하이킹화이다. 산행뿐 아니라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특히 강렬한 한 가지 컬러에 신발끈에 포인트색을 줘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다. 고어텍스를 사용해 방수성이 뛰어나고 아웃솔(밑창)에 착화감이 우수한 쿠션을 더했다.

 

2011. 8. 18

KARP 대한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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