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고객을 잡기 위해 바빠진 여행 레저 업계
작성자 KARP 작성일 2011-06-16 오후 4:45:27
 

주말 가족고객을 잡기 위해 바빠진 여행 레저 업계


전면 주 5일 수업은 가족 단위 주말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을 겨냥한 각종 여행상품을 늘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자체 민속박물관과 생태체험관 등을 돌아보는 청소년 대상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역사·생태 같은 각종 체험학습 여행상품을 담당하던 ‘에듀 하나(Edu Hana)’팀을 확대해 아예 자회사로 분리·독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말 나들이가 잦아져 기름 소비 역시 늘어난다. 그러나 정유사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정도까지의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석유제품은 발전·산업 분야 등 주 5일제 수업과 직접 관련 없는 쪽에서의 소비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5일 수업 확대가 상장된 대형 교육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교육쪽보다는 오히려 여행레저 산업이 직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교육 시장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우증권 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중학생 이상은 대부분 토요일에 학교 대신 학원에 가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주말 학원 규제를 하지 않는 한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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