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기차의 낭만에 취해
작성자 KARP 작성일 2010-11-30 오후 2:13:57

 

‘칙칙폭폭’ 기차의 낭만에 취해

 

 

 

 

 

눈과 입이 즐거운 코레일 관광열차 여행객 유혹

 

눈과 입이 즐거운 기차여행이 뜬다. 코레일 관광개발의 관광열차는 여행과 먹을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달리는 영월 한우 뮤직카페트레인

 

열차 안에서 신나게 즐긴 뒤 한우까지 배부르게 맛볼 수 있는 코스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령포, 장릉, 선돌, 선암마을을 거쳐 영월 다하누촌에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 열차로 이동하는 동안 DJ의 음악 방송부터 디스코 타임, 노래자랑까지 열려 지루할 틈이 없다. 마지막 행선지인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국내 최저 가격에 부위별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여행객들에게는 10% 추가로 할인해주는 혜택까지 제공한다.



 

 

5일장 따라 추억과 맛을 느끼다

 

‘정선장터 관광열차’는 정선 5일장과 민둥산 억새 축제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중ㆍ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1시간 30분 정도 민둥산 주변을 트레킹한 후 20만평에 이르는 억새꽃 장관을 구경하는 재미가 일품이다. 정선 5일장에서는 입이 즐거워진다. 푸근한 시골장터에서 곤드레 나물밥, 콧등치기, 황기백숙, 산채 정식과 같은 정선의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기차마을 보고, 젓갈정식 먹고

 

아이들과 함께 열차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곡성 강경 관광열차’가 유익하다. 곡성의 기차마을에는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가 운행 중이며 다양한 열차가 전시돼 있다. 철길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철로자전거도 이 지역의 명물이다. 기차마을을 둘러본 뒤에는 강경젓갈시장에 들러 서해의 해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젓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토굴에서 발효시킨 강경젓갈정식에는 다양한 찬이 곁들여져 젓갈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이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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