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보고 느끼는 에너지축제
작성자 KARP 작성일 2010-10-07 오전 10:35:11

 

원자력 보고 느끼는 에너지축제

 

 

 

 

 

“원자력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라.”

 

원자력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고마운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막상 다가가기는 꺼려졌던 게 사실이다. ‘체험’과 ‘참여’를 통해 원자력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재환이사장)이 주관하는 ‘2010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이 8일부터 9일까지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린 E콘서트’ ‘뮤지컬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행복한 원자력 걷기대회’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재밌는 행사로 꾸며져 관심을 돋우고 있다.

 

 

‘2010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8∼9일 서울대공원서
콘서트·사이언스 매직쇼·걷기대회·체험전 등 풍성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 즐비

 

‘2010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은 ‘체험’과 ‘참여’로 압축할 수 있다. 원자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에듀컬처(educulture)’ 축제인 셈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레길’ ‘둘레길’ 등 걷기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에 발맞춰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행복한 원자력 걷기대회’가 펼쳐진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온 가족이 서울대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원자력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걷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느린 호흡으로 가족 혹은 연인과 손을 잡고 걸으며 원자력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잠시 끊어졌던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여유도 찾을 수 있다.

 

 

당일 행사도 눈에 띈다.

 

8일에는 ‘지구가 뿔났다 시즌2’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뮤지컬 공연이다. 북극곰, 앵무새, 어린이들로 구성된 자연음악 ‘에코(ECO) 밴드’가 환경문제로 인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떠나는 모험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어 저녁에는 보아, 가비앤제이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원자력 에너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그린 E콘서트’가 성대하게 열린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현직 교사들이 과학 기초원리와 교육적 의도를 가미해 직접 기획ㆍ진행하는 과학 마술쇼가 준비돼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과학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 원자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체험전시행사 마련

 

범국가적 성과라 평가되는 ‘UAE 원전수주’를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원전수출! 대한민국의 희망’이란 제목으로 마련된 특별관에서는 국내 원전수출관련 총 8개 기관이 참여, 눈과 귀를 통해 원전수출의 경제적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원자력 에너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원자력 50년史’도 마련돼 있으며, ‘희망에너지, 원자력 전시존’에서는 발전소 및 원자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원자력과 원자로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원자력 및 에너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행복한 원자력 체험존’을 통해 방사선 비상대응 요원 체험, 자연방사선 측정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지만 이 모든 공연과 체험행사가 무료라 더 반갑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홈페이지(www.knef.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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